24-05-28 19:34
July 14, 2010 Wednesday, 11am
Seongnam Arts Center, Concert Hall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Perry So, guest conductor
YuJeong Lee, cellist
Program :
ROSSINI La Gazza Ladra Overture
TCHAIKOVSKY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in A major, Op. 33
YuJeong Lee, cellist
RESPIGHI Pini di Roma
I. I pini di villa Borghese
II. I pini presso uncatacomba
III. I pini del Gianicolo
IV. I pini della via Appia
* This performance marks YuJeong's debut with the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at the Seongnam Arts Center's <Matinee Concert>, the frequently sold-out concert series.
Guest conductor, Perry So, is one of the inaugural Dudamel Conducting Fellows at the Los Angeles Philharmonic and Assistant Conductor of the Hong Kong Philharmonic (Associate Conductor from September 2010), and has appeared with the State Symphony Orchestra of Russia in Moscow, the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Japan Philharmonic, the Noord-Nederlands Orkest.
오페라의 나라, 클래식의 고향 이탈리아로의 여행
- 로시니 <도둑까치 서곡> Rossini, La Gazza Ladra Overture
-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A장조>
Tchaicovsky,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in A major, Op. 33
-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Respighi, Pini di Roma
I. 보르게제 별장의 소나무(I pini di villa Borghese)
II. 카타콤브 부근의 소나무(I pini presso uncatacomba)
III. 자니콜로의 소나무(I pini del Gianicolo)
IV. 아피아 가도의 소나무(I pini della via Appia)
해설_바리톤 김동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중앙 음악 콩쿨에서 1위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수석으로 입학
재학 중 콘서트 가수로 이태리 전국 순회 연주를 시작하면서 1991년 나폴리 살레르노 성악 콩쿠르 1위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성악 콩쿨인 제31회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쿨에서 1위 입상
이태리 밀라노의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 오디션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통과, 오페라 『바다의 분노』를 시작
오페라『크리스토버 콜롬보』, 『마법사의 딸』 그밖에 프랑스 보르도에서 『오텔로』, 스트라스부르그에서『사랑의 묘약』,『에르나니』, 『루치아』『로베르토데보레』독일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하우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주역으로『일 트로바토레』를 공연
이스라엘 텔라비브에서『세빌리아의 이발사』스웨덴 스톡홀롬에서 도니제티의 오페라 『린다 디 샤모니』를 공연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디타 그로베로바와 첫 음반을 제작을 시작으로 독일 뮌헨에서 오페라 『청교도』로 그루베로바와 두 번째 음반을 제작
음반으로는 오스트리아의 나이팅게일사와 전속 계약하여 1993년부터 “린다 디 샤모니-도니제티”, “마리아 디 로앙 - 도니제티”, “청교도-벨리니”, “로베르토 데보레-도니제티”, 그리고 네덜란드의 아호이 프로덕션과 함께 “라 트라비아타-베르디”를 발매, 1996년에 국내 첫 음반으로 “Close to you (그대에게 가까이)”를 발매하였고 2001년 새로운 크로스오버 앨범인 “Detour (우회)” 를 통해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선보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제24회 한국방송대상 개인부문 성악가상』, 문화관광부가 수여한『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
연주_서울시립교향악단
2005년 6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세계적 오케스트라로의 도약을 위해 마에스트로 정명훈을 예술감독으로 영입하여 오케스트라의 기본과 방향을 새로이 정립하고, 단원 전면 오디션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조직을 재구성했다. 세계와 호흡하는 오케스트라, 한층 더 진보적이고 균형 있는 오케스트라를 위해 진은숙 작곡가를 상임 작곡가로 위촉했다.
이러한 60년 이상의 역사의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더 큰 목표와 이상으로 비상하고 있다. 세계적 오케스트라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법인출범 후 지금까지 정기공연, 외부출연공연, 기업판매공연, 찾아가는 시민공연, 특별공연, 실내악공연, 기획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쉼 없는 담금질을 통해 비약적인 질적, 양적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세계무대에 우리민족의 예술성과 저력을 확인시키며, 세계적 문화도시 서울의 상징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휘 _ 페리 소(Perry So)
두다멜이 선택한 차세대 라이징 지휘자!!!!!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두다멜 컨덕팅 펠로우(Dudamel Conducting Fellows)”의 일원이며 홍콩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이다.
2008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5회 프로코피에프 국제 지휘콩쿨에서 1등을 수상하였는데 이 상은 지금까지 단 3명에게만 주어진 상이다.
지휘자 페리 소는 2009-2010년 시즌 State Symphony Orchestra of Russia를 통해 모스크바에 데뷔하였고 Queensland Symphony Orchestra와 호주 무대에 섰으며 홍콩 필하모니과 정기적으로 공연하였다. 또한 LA필의 프로그램을 수료하였는데, 이는 4개의 콘서트를 연주하는 것 외에 로린 마젤, 바실리 페트렌코의 어시스턴트 지휘자로서의 지위도 갖는 것이다.
향후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밀워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재팬필하모닉, 자그레브 필하모닉 북네덜란드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신포니카 델 프린시파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 일정이 잡혀 있다.
그는 매년 홍콩에서 연평균 25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의 원조와 교육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봄/여름 페스티벌 기간동안 State Hermitage Orchestra of Russia, St Petersburg Academic Philharmonic Orchestra, Staatskapelle Weimar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1982년 홍콩에서 태어난 젊은 지휘자 페리 소는 예일대학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하였다. 이 학교에서 예일대 비교문학의 권위자 마이클 홀퀴스트의 지도를 받았다. 현재 예일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세이브룩 오케스트라, 예일대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오페라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줄리오 체사레>, <나사못 회전> 등을 공연하였다.
협연 _ 이유정(첼로)
"...부드럽고 풍성한 음색과 더불어 섬세하고 꼼꼼한 문법적 처리...담백하게 풀어나가는...명료한 진열과...정묘한 음향..." (The Strad)
"...그녀는 더할 나위 없이 풍부한 가능성과 한없이 높은 영역을 가진 몇 안 되는 음악가이다..." (Lynn Harrell, Cellist)
유려한 음색과 서정적인 음악성이 빛나는 첼리스트 이유정은 역사상 최고 점수로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을 최연소 졸업하고 프랑스 최고 교육기관인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18세에 졸업하였으며 줄리어드 음대 최고연주자 박사과정을 최연소 장학생으로 입학, 졸업하였다. 학창 시절부터 차이코프스키 주니어 국제콩쿠르 특별상 수상 및 세인트루이스 교향악단 국제콩쿠르, 네덜란드/미국 음악협회 국제콩쿠르 등에서 상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렸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화경향콩쿠르, 한국일보음악콩쿠르, 중앙일보음악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도 우승 및 입상하며 일찌감치 그녀의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이미 13세에 첫 리사이틀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던 그녀는 그 후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 홀, 앨리스 툴리 홀, 줄리어드 폴홀, 아이리쉬 소사이어티, 하버드 클럽 등 연이은 초청 연주로 평론가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 아카데미, 헝가리 부다페스트 Y.E.S. 뮤직페스티벌, 미국 탱글우드 페스티벌, 미국 새라소타 페스티벌 등 유수의 국제음악제에서 실내악 및 독주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파리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멤버 및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을 역임하였고, 유럽 모나코의 몬테까를로 교향악단에 한국인 최초로 입단하여 활동함으로 음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바 있으며, 와트버그 심포니, 사우스웨스트 미시간 심포니, 국내에서는 성남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벨기에에서 Mischa Maisky, 프랑스에서 Philippe Muller, 그리고 미국에서 Joel Krosnick를 사사하고 국내에서는 정명화, 이동우, 지진경을 사사한 첼리스트 이유정은 현재 솔리스트로서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