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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3년 7월 22일 기사
미국 뉴욕에서 활동중인 첼리스트 이유정 귀국 독주회가 2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9세때부터 어머니에게 첼로를 배운 이유정은 첼로를 시작한 지 1년만에 미국 워싱턴 레바인 음악학교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15세때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에 입학, 1년만에 연주자 디플롬을 받았다.
이어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거쳐 2001년에 미국 줄리아드 음대에서 최연소로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또 이화경향 1위, 동아 2위, 중앙 1위 없는 2위, 난파음악 콩쿠르 대상, 한국일보 콩쿠르 대상을 비롯해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콩쿠르 등 국내외 여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경력도 갖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흐의「무반주 첼로 조곡 1번」, 피아졸라의「그랜트 탱고」, 드뷔시의「첼로 소나타」등을 연주한다.
이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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