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지휘거장 샤를르 뒤투아가 서교동 간 까닭은?

24-05-28 17:18


 


2010년 7월 10일 기사

GS건설은 서교동 자이갤러리 개관 3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해 챔버 콘서트를 지난 2일 밤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사라토가 뮤직 페스티벌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샹탈 주이에,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인 비올리스트 비치 와드만, 전 로잔 오케스트라 수석인 첼리스트 조엘 마로시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전ㆍ현직 수석 단원 9명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 첼리스트 이유정 등 국내 유명 연주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8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차 대거 방한했으며, 이날 자이갤러리 개관 3주년 기념 공연에도 참가해 로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제3번’, 림스키의 ‘귀족들의 행진’ 등 총 6곡을 선보였다.


이날 관람석에는 100여명의 자이 입주민들을 비롯, 명실상부한 이 시대 최고의 지휘 거장 샤를르 뒤투아, 주한 스위스대사 토마스 쿠퍼, 주한 벨기에 대사 피에르 클레망 뒤뷔송 등 문화예술계와 외교계 명사들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